김포시 67회 현충일 추념…김병수 당선인 참석

      2022.06.06 21:19   수정 : 2022.06.06 2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6일 마산동 인근 김포시현충탑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포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김병수 당선인은 추념식에서 “보훈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데서 출발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는 단순히 개인 희생에 대한 보은이 아니라 한 국가 정기(精氣)를 세우는 중요한 일이며, 다음 세대에게도 반드시 일깨워줄 우리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이 길이 계승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정하영 민선7기 김포시장 추념사 △‘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 헌시 낭독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의 ‘추모곡(비목) 및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병수 당선인은 6월2일 ‘민선8기 김포시장 당선자’ 첫 행보로 국민의힘 김포시 당선자들과 함께 김포시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다.
당시 참배엔 무공수훈자 회장 및 간사도 동행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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