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국내외 수사기관 포렌식 도구 활용 분석"
2022.06.21 12:19
수정 : 2022.06.21 12: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디지털 포렌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수사기관의 디지털 포렌식 도구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다.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포렌식 선도기관의 현장용 디지털 포렌식 도구 활용 및 효율성 분석 연구' 긴급용역 공고를 올렸다.
공수처는 과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포렌식 장비 미비로 압수물 분석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공수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기관별로 활용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도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공수처의 현장용 선별 압수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도구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공수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포렌식 도구를 판단해 기능을 개선하거나 새로 도입할 때 참고자료로 쓸 방침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