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울트라로 기묘한 이야기 괴물을
2022.06.23 16:00
수정 : 2022.06.23 16:09기사원문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갤럭시S22울트라의 야간 촬영 기능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영상을 지난 22일 전 세계에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끈 대표 넷플릭스 시리즈다.
60초분량의 영상은 청소년 3명이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4' 관람 파티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한 소녀가 뒷주머니에 넣은 갤럭시S22울트라에 의도치 않게 '기묘한 밤' 장면이 담기는 설정이다.
갤럭시S22울트라에는 기묘한 이야기 대표 괴물 '마인드 플레이어(Mind Flayer)'를 상징하는 붉은 번개와 천둥, 그리고 또 다른 괴물 '데모고르곤(Demogorgon)' 등이 잇따라 촬영된다.
무사히 파티 장소에 도착한 소녀가 갤럭시S22울트라에 담긴 화면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의 조회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2만9000회를 넘겼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세로 영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더 많은 빛과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센서와 1억800만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S22울트라로 촬영해 편집된 작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 2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갤럭시S22 언팩 행사에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Bridgerton)'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