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모든 신차에 T맵 등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탑재

      2022.07.05 09:41   수정 : 2022.07.05 09: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3년식부터 XC90, S60, V60CC, XC40 등에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볼보 온 콜,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는 볼보 카스 앱을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식 모델부터 국내 시판되는 모델 볼보 차종에는 트림과 상관없이 구글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가 탑재된다.

TMAP 인포테인먼트는 국내 최초로 TMAP내비게이션, NUGU 디지털 비서, FLO 음악 서비스 등을 차량과 통합한 서비스다.

한국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개발한 서비스로 차량 내부에서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TMAP 내비게이션과 전화 및 문자, 차량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고로 인한 긴급 의료 지원이나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과 같은 긴급 출동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룸 미러 상단에 자리한 SOS 또는 ON CALL 버튼 하나로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볼보 온콜도 추가된다.
이와함께 차량 개폐 및 실내 냉난방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 '볼보카스앱'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무상 이용 및 FLO 1년 이용권도 포함된다.

여기에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새로운 기능과 성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OTA' 업데이트도 15년간 무상 데이터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고 이후에도 스마트폰처럼 클릭 한번 만으로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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