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한다
2022.07.20 09:44
수정 : 2022.07.20 09:44기사원문
신세계아이앤씨 정아름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는 유연성, 효율성, 보안성 등을 갖춘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에 최적화된 서버"라고 설명했다.
스파로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력에 정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KTNF의 국산 서버 제조 역량,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 기술, 인텔의 최신 XPU기술 등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했다.
특히 이 서버는 별도 운영체제(OS)나 소프트웨어(SW) 등 제약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공공 부문의 업무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업무 플로우 기능부터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인텔의 옵테인 SSD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가속화하고,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워크로드 규모에 따라 최적화된 유연한 확장성까지 갖췄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KTNF, 뉴타닉스, 인텔과 함께 AI 전용 서버, 고성능 DB 전용 서버, 데이터센터(DC) 전용 서버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신세계그룹을 비롯한 동원그룹 등 유통, 제조 기업뿐만 아니라 BNK시스템, KB캐피탈 등 주요 금융 기업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