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x신한카드 협업 핀테크 스타트업 선발
2022.07.20 11:27
수정 : 2022.07.20 15:32기사원문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카드’에 참여할 7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융회사의 비즈니스 과제, 신사업 등에 접목 가능한 협업 핀테크 스타트업(혁신금융 파트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신한카드 현업 팀장과 실무자, 서울시 추천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구독 결제 솔루션 기업 ‘스텝페이’ △투자 정보 플랫폼 기업 ‘더브이씨’ △육아 콘텐츠 기업 ‘빌리지 베이비’ △미술 라이선스 플랫폼 기업 ‘핀즐’ △위치 정보 기술 기업 ‘위밋 플레이스’ △청소년 금융 솔루션 기업 ‘모니랩’ △탄소 데이터 기업 ‘에이티알’ 등 7개사다.
이들은 신한카드와 △카드 결제·가맹점·상권 데이터 활용 △온라인 광고 신사업 및 마케팅 채널 △신한플레이 플랫폼 컨텐츠 및 서비스 개발 △ESG 공동 사업 등을 협업한다.
선발된 7개사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퓨처스랩 육성 기업 선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특히 협업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되는 3개사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총 3500만원(회사별 차등), 신한카드 및 신한금융그룹 투자, 서울 핀테크랩 육성 프로그램 및 입주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서울시 주최로 오는 11월 열리는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에서 기업 홍보 및 피칭 기회도 주어진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