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 “재개소하는 임시선별검사소 빈틈없이 운영해야”
2022.07.29 10:10
수정 : 2022.07.29 10: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의 빈틈없는 방역을 촉구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사진) 29일“코로나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오늘부터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14시부터 21시까지다”라면서 “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재개소 소식을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대다수이다. 지난 6월부로 부산시내 모든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는 시민들께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모든 시민이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대상이 아니라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분들만이 해당되는 만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야만 헛걸음하는 시민분들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검사를 위해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야만 했던 분들의 신속한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임시선별검사소가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임시선별소의 추가 확대운영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공간, 인력 등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도 병상이 모자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라며 “현재 37.1%의 병상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나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병상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시내 의료기관의 협조를 사전에 구해두고, 부산·울산·경남 간에 병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연한 병상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부산시에 촉구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