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국내 초연작으로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 개최
2022.08.01 16:20
수정 : 2022.08.01 16:20기사원문
국립합창단은 올해 8월 기획공연으로 12일, 30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국내 초연작들을 국립합창단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첫 무대는,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곡가 본 윌리엄스가 남긴 최초의 교향곡으로 음악적 기교와 웅장함이 가미된 '바다 교향곡'을 선보인다.
30일 두 번째 무대에서는, 뮤지컬 ‘광주’, 오페라 ‘1945’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최우정이 시인 최승호의 작품 ‘눈사람 자살사건’을 중심으로 그려낸 '마지막 눈사람'을 선보인다.
'2022 써머 코랄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재관람 50% 할인, 패밀리 35% 할인(4인 이상)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