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로당 순회접종’실시…코로나19 차단

      2022.08.03 13:05   수정 : 2022.08.03 13: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16일까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재유행 우려가 높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중 85%, 위중증 환자 중 83%가 60세 이상으로, 고령층 4차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교통 불편으로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노령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방문 접종 대상지는 장단면-적성면 등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 총 13곳(장단면 3곳, 적성면 2곳, 파평면 2곳, 월롱면 3곳, 조리읍 3곳)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4차 접종뿐만 아니라 미접종자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3일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인 어르신 접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하면, 높은 접종률로 지역 확산세를 막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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