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7월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오디오북은 자청의 '역행자'

      2022.08.03 14:44   수정 : 2022.08.03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7월 한 달간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오디오북 베스트 순위를 3일 발표했다.

7월 오디오북 베스트 1위는 자청의 '역행자'가 차지했다. 이미 오랜 시간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오디오북 콘텐츠로까지 관심이 이어졌다.

흙수저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저자의 다이내믹한 삶의 변화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실감나게 들을 수 있다.

2위에는 윌라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일본 추리문학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브루투스의 심장'이 이름을 올렸다.


자기 계발서 및 경제 관련 콘텐츠도 베스트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정리한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투자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 순위에 올랐다.
103세 현역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김형석의 인생문답'도 7월 한 달간 사랑받았다.

지난 7월 7일 전격 오픈한 웹소설 판의 오디오북 '도도한 결혼'과 '동천 만물수리점'도 각각 5위와 9위에 올랐다.
이문열 작가의 '수호지 7'도 7위를 기록했다. 이 외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한 마음가짐을 정리한 오디오북 '오십에 읽는 장자'는 6위를 기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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