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에어 디올' 등 한정판 신발 100원 딜 이벤트
2022.08.08 09:05
수정 : 2022.08.08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1번가는 글로벌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와 손잡고 한정판 스니커즈에 드로우(응모 후 당첨)할 수 있는 '쇼킹드로우 100원 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슈테크(슈즈+재테크)’ ‘리셀테크(리셀+재테크)’ 등 MZ세대의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를 겨냥하기 위해 마련했다. 리셀가가 출시가보다 기본 2~3배 뛴 제품부터 최근 800만~1000만원대까지 치솟은 ‘디올X에어조던1(출시가 약 270만원)’ 등 희소성 높은 신발 20종을 엄선했다.
주요 제품으로 △디올과 에어조던이 협업한 ‘에어조던1X디올 레트로 로우’ △미국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캇과 에어조던이 협업한 ‘조던1X트래비스 스캇X프라그먼트 레트로 하이 OG SP 밀리터리 블루’ △뉴욕 아티스트 톰삭스와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나이키X톰 삭스 제너럴 퍼포즈 슈 라이트 크림’ △‘나이키 덩크 로우’ △‘나이키X사카이 베이퍼와플’ 등이 있다.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자정에 한정판 스니커즈 2종 드로우가 열린다. 1종은 11번가 모든 고객 대상, 1종은 ‘우주패스’ 가입고객 대상이다. 우주패스 가입 고객이라면 2종 모두에 응모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100원 딜, 럭키 드로우 등 무작위 래플 이벤트를 여러 번 진행해 하루 최대 3만4300명 이상 응모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며 "이번 행사는 스니커즈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상품들로 라인업을 엄선하고, 이벤트 기간도 늘린 만큼 역대급의 고객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