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선정·육성 지원
2022.08.11 14:14
수정 : 2022.08.11 14:14기사원문
생태관광은 지역의 환경 보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여행’으로 갯벌·숲 체험, 철새 탐조 등 다양한 자연 관찰 및 생태를 체험하는 환경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시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육성을 위해 ‘인천형 생태관광마을’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대상은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22일 오전 10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관광과 생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 콘텐츠 차별성, 향후 발전 가능성, 기타 제안사항 등 4개 부분을, 2차 현장평가에서는 사업 추진 역량, 자원성, 인프라에 대해 평가,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태관광 행사 개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 강화 교육, 관광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