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베 전 총리 장례, 6천명 참석...日국민 절반 '국가장 반대'
2022.08.18 16:46
수정 : 2022.08.18 16:46기사원문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의 참석자 상한에 대한 윤곽을 짜고, 195개국·80개 국제기구에 관련 참석 일정을 안내했다. 한 국가당 최대 3명, 국제기구는 2명으로 인원 상한을 정했다.
한편, 일본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대해 일본 국민의 절반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교도통신이 10∼11일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전 총리의 국장 결정에 "납득할 수 없다"는 답변이 56%로, 납득할 수 있다(42.5%)를 웃돌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