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4 약진·신규 색상 선전' 이통3사, 갤Z4 사전개통 시작

      2022.08.23 11:43   수정 : 2022.08.23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최상위기종)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플립4 사전예약 물량 개통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예약량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가운데,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들 사이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갤럭시Z폴드4·플립4 사전예약분에 대한 개통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물량은 전작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파악한 사전예약 물량은 97만대로, 전작 92만대보다 5만대가량 더 높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갤럭시Z플립4는 여성 소비자가, 갤럭시Z폴드4는 남성 소비자가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Z폴드4 사전예약 비중이 전작 대비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색상 선호도는 새로 선보인 색상에 집중됐다.
갤럭시Z플립4는 핑크골드·블루·보라퍼플이, 갤럭시Z폴드4는 베이지 색상이 가장 인기 많았다.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 △KT 우영우 에디션, Y 에디션 △LG유플러스 메종키츠네 에디션, 캠핑·골프패키지 등 통신3사가 기획한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은 완판된 상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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