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김만배 호형호재' 주장 김의겸, 무혐의 처분

      2022.08.30 16:27   수정 : 2022.08.30 16: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주장해 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김 의원이 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씨가 서로 형·동생 하는 사이로서 친분이 매우 두텁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기자가 박영수 특검에게 윤 후보를 (특검) 수사팀장으로 추천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는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김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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