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차에 매트리스 깔고…" '19금 데이트' 고백에 오나미 당황

      2022.09.13 11:58   수정 : 2022.09.13 14:49기사원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갈무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갈무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오나미가 남편 박민이 '19금 데이트'를 고백하려 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나미, 남편 박민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하며 달달함을 더했다.

먼저 오나미는 "어제도 남편이 이벤트를 해줬다.

청첩장 전화를 돌리고 있는데 옆으로 오더라"며 촬영한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 박민은 오나미 몰래 꽃다발을 준비해 감동을 줬고 오나미는 "너무 고마웠다.
내가 요즘 결혼 준비로 힘들어 보였나 보다. 티가 너무 나서 놀라진 않았지만 기분은 최고였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오나미는 "매일 내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하더라"라면서 선물로 받은 꽃다발을 다시 한번 어루만졌다.

이날 오나미와 박민은 레스토랑에서 지인들을 기다렸다. 그러던중 PD는 "코로나 때문에 이런 데서는 데이트로 잘 못했겠다"라고 묻자 오마니는 "못했다. 우리는 차 데이트를 많이 했다. 덕분에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PD는 "차는 은밀한 공간이지 않냐"라고 간접 19금 질문을 던지자 박민은 "제 차가 SUV라서 뒷좌석이 접힌다"며 "거기에 매트(깔개) 같은 거 깔아 놓고"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하려 했다.

그러자 깜짝 놀라는 오나미는 "어디까지 얘기하는 거냐"고 크게 당황했고, 박민은 "거기서 방송과 영화 등을 봤다"라고 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지난 4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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