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X 스냅' FUN모드 전세계 25억회 사용 돌파
2022.09.14 16:20
수정 : 2022.09.14 16:20기사원문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FUN 모드가 지난해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사용자들 사이에서 25억회 이상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FUN 모드는 글로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업체 스냅(Snap)의 증강현실(AR)렌즈 기술을 갤럭시 A시리즈 기본 카메라에 탑재한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출시 모델에 해당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이후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 출시를 확장, 각 국가에 특화된 AR렌즈를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국내에선 △갤럭시A53·A33 △SK텔레콤(SKT) 전용 갤럭시 퀀텀3 △KT 전용 갤럭시 점프2 △LG유플러스 전용 갤럭시 버디2 등에 해당 기능을 적용했다.
한편 갤럭시S·Z 시리즈 사용자는 스냅챗(Snapchat)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수퍼 나이트(Super night), 스무스 줌(Smooth zoom) 등 추가적인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경험기획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창의적인 AR 플랫폼 업체 스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스냅의 콘텐츠·파트너십 담당 벤 슈베린(Ben Schwerin) 전무는 "스냅챗의 혁신 기능을 갤럭시 카메라에 접목시켜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AR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