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러, NH투자증권 '나무' 고객 대상 이벤트

      2022.09.14 16:31   수정 : 2022.09.14 16: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나무(NAMUH)’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9일부터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나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주간 진행된다. 일상 속 투자의 순간을 담은 나무의 영상을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공유하고 나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트레져러 회원으로 최초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트레져러 조각이 지급된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7월 조각 투자 서비스를 오픈해 로마네꽁띠, 롤렉스, 파텍필립, 데미안 허스트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비롯한 총 75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했다.
이 가운데 26개 상품이 매각됐다. 평균 수익률은 14.5%, 최고 수익률은 42.1%를 기록했다.

트레져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크롤링 모델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건이 넘는 세컨핸즈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새로운 투자 상품에 관심이 큰 MZ 세대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새로운 투자 경험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이 트레져러 앱을 이용해 투자와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지속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고,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고급 수집품을 앞으로 더 소개할 예정”이라며 "클래식카, 아트 토이, 스포츠 카드 등 가치 있고 재밌는 고급 수집품을 공개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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