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국체전 개회식 입장권 배부..폐회식은 선착순 입장
2022.09.19 07:55
수정 : 2022.09.19 08: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의 입장권을 오는 9월 21일부터 배부한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1인 최대 2매씩이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의 입장권은 오는 9월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즉시 배부 받을 수 있다.
9월 21일~23일까지는 전국체전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잔여 입장권이 발생할 경우 행사 시작 30분 후인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또 10월 13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폐회식의 경우 오후 4시부터 북쪽 구역에 한해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의 경우에는 10월 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전국체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행사 당일 지급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4시 30분부터는 빈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10월 24일 오후 3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되는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오후 2시부터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양 대회 개회식은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폐회식 또한 문화공연과 공식행사,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은 지난 2019년 서울 체전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인 규모로 치러지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대회이자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개.폐회식을 축제의 장으로 치를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13일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곳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24일 울산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열린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