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ISO 37001 재인증 획득…청렴경영↑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도시공사가 청렴경영 제고와 이해충돌 방지 실천으로 16일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에 관한 요구사항, 절차 등을 정의한 표준으로 국제규격 윤리경영 시스템이다.

주요 심사 내용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 평가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 수립-추진’, ‘추진 결과에 대한 내부 심사와 경영 검토’ 등 환류체계를 심사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적합성 여부 등이다.

공사는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올해 8월 재인증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향후 2025년까지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인증 자격을 지속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인증 외에도 전 직원 청렴서약 및 이해충돌 방지 실천서약, 반부패 청렴교육 및 청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022년 지방공기업 최초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등 성과를 거뒀다.

이흥규 공사 사장은 “이번 대외 인증을 계기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증대 요구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