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호수축제 24일개막…시민참여 풍성

      2022.09.23 14:46   수정 : 2022.09.23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주간행사로 어린이 장기자랑대회 및 백운호수 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야간에는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진시몬,-강진-김용임-최진희-우연이 등 인기 가수가 개막공연에 나선다.



25일에는 시민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열린 무대를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이지애 아나운서 사회로 나태주-주병선-몽니-문희옥-채은정-효성 등 인기 가수 폐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대공연 외에도 올해 백운호수축제에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가족사진 찰칵 인생사진관, 의왕소방서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행사, 오려서 만드는 종이기차, 나만의 패션 타투,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60여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수공예 마켓, 관내 특산품 등이 운영돼 즐길거리를 돋우고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축제에 참가한 시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릴 이번 백운호수축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의왕시 대표 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와 가을밤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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