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 LG엔솔-GM 합작 '얼티엄셀즈'와 배터리 파우치 공급계약 체결
2022.09.28 16:02
수정 : 2022.09.28 16:02기사원문
율촌화학은 지난 2019년 파우치 필름이 국책과제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관련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과정에서 고성형 파우치 관련 설계 및 기술 지원, 연구개발(R&D) 인력 파견 등을 율촌화학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초기 일반 파우치 필름 개발에 집중했던 율촌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권유로 고성형 파우치 필름 개발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고성능 파우치 필름 공급 계약은 ‘소부장 자립’의 모범사례로 평가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