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대결' 개최

      2022.09.30 08:33   수정 : 2022.09.30 08: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대결’을 개최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청년상인 요리대결은 청년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제고하고 대회에 참가한 청년상인과 소속 청년몰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우수 청년상인들 간 요리경연을 컨셉으로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민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요리대결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현장에서 준비한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그간 전통시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심사는 요리사와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는 연예인 등이 맡는다.
최종 입상자는 음식의 맛과 상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되며 청년상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제공한다.

입상한 청년상인들에게는 중기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방송 프로그램 연계 홍보 등의 마케팅 특전이 제공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통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대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청년상인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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