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갑질' 네이버 첫 재판
2022.10.09 18:22
수정 : 2022.10.09 18:22기사원문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1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네이버의 첫 재판을 연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상고심을 선고한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근처를 지나가던 경찰관이 술 냄새가 나고 걸음걸이가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네 차례에 걸쳐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도 있다. 1·2심은 장씨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경찰관 상해 혐의는 다친 정도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장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달 말 구속 취소 결정을 받고 석방됐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