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점서 칼들고 난동 피운 30대... 현행범 체포
2022.10.24 14:48
수정 : 2022.10.24 14: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성동구의 생활용품 판매점에 판매중인 칼을 뜯어 직원을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1일 3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소재의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비치된 과도를 손에 들고 여성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누군가 지갑을 훔쳐갔다며 소리를 지르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매장에 있던 시민들은 지하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