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11월 정기연주회 '바흐 B단조 미사' 개최

      2022.10.31 10:49   수정 : 2022.10.31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합창단은 제191회 정기연주회이자 위대한 합창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바흐 B단조 미사'를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30분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0월 31이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합창지휘과 교수이자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닥터 얼 리버스가 지휘한다. 독일의 다름슈타트 시립음대 정교수인 소프라노 서예리,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성악코치로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정민호, 리아스캄머코어 베를린 종신 단원인 테너 홍민섭, 독일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승동 그리고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협연으로 함께 진행된다.



정기 연주회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국립극장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국립합창단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기획공연인 '신진지휘자 초청연주회'도 개최한다.

이번 초청연주회는 지난 9월,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가 주최한 제2회 합창지휘 콩쿠르 수상자 황주연, 이미연이 객원 지휘자로서 국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는 데뷔 무대다.


황주연 지휘자가 선보이는 곡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요하네스 브람스의 곡으로 '다섯개의 노래'라는 뜻의 제목이다. 이미연 지휘자는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이자 교육자 사라 쿼틀의 여성합창곡 '송버드'를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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