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모건스탠리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 영입
2022.11.02 09:57
수정 : 2022.11.02 09:57기사원문
정진웅 전략IR 이사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본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모건스탠리 재직 당시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투자 유치 등의 프로젝트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누적 회원가입자 수 14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올 6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닥터나우는 정 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 등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 이사는 투자자 발굴 및 협업을 모색하고 자금 유치 등의 투자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