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 대비해 자체 IDC 안정성↑”
2022.11.03 09:48
수정 : 2022.11.03 09:48기사원문
홍 대표는 컨콜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 재발 방지책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있었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하여 투자자 우려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카카오톡은 국민 대다수가 쓰는 서비스이고 이에 부합하는 책무를 다해야 하므로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IDC) 관련 계획도 전했다.
그는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제1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며 시흥 서울대 캠퍼스에 제2 데이터센터 건립도 검토 중”이라며 “자체 데이터센터들은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방화, 내진과 같은 방재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