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소경제 발전선도…산자부장관 표창

      2022.11.08 11:22   수정 : 2022.11.08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수소의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소의날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2일을 수소의날로 지정했다.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된 안산시는 수소 생산부터 이송(배관), 활용까지 가능한 수소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왔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 및 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지원 사업 등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함께 수소사회로의 인식 전환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백현숙 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수소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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