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콩쿠르 우승 후 첫 앨범 ‘플래티넘’ 달성
2022.11.30 13:18
수정 : 2022.11.30 1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첫 발매한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가 발매되자마자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
11월 30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가 발매와 동시에 공식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번 앨범은 임윤찬이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처음 선보인 앨범이다.
'베토벤, 윤이상, 바버' 앨범은 지난 6월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해 베토벤 '황제' 교향곡 등이 담긴 공연 실황 앨범이다.
앨범에는 임윤찬과 광주시향이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광주시향이 연주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임윤찬이 앙코르로 연주한 몸포우의 '정원의 소녀들', 스크리아빈 '2개의 시곡' 중 1번, '음악 수첩' 등이 담겼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