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나선다

      2022.11.30 17:55   수정 : 2022.11.30 17: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최수종·하희라 부부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나선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씨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 '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연기·예능 분야의 꿈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며 순천과 계속된 인연을 쌓고 있다.

하희라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자택의 정원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화단을 가꿔내는 모습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순천과 특별한 인연을 더하게 됐다.

조직위는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대내외 꾸준한 활동으로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오래전부터 맺어진 순천과의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두 분과 인연을 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두 분께서 박람회 홍보 활동에 적극 임해준다면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실 것이니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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