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정과·축산과 민원응대 우수부서 선정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우수사례는 모범으로 삼고 미흡한 분야는 지속적인 민원응대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홍천군에 따르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인과의 전화, 방문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농정과가 전화 친절도 부문에서, 축산과가 방문 친절도 부문에서 각각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전화 친절도 부문에서는 농정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돼 으뜸친절상을 받았고 건설방재과 친절상, 내면과 남면, 도시교통과가 장려상을 받았다.

방문 친절도 부문에서는 축산과가 으뜸친절상을 차지한 가운데 영귀미면이 친절상, 환경과와 내면, 관광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년 하반기 대비 친절도 개선 특별상은 복지정책과와 행복나눔과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원 응대 서비스 품질 평가는 민원인을 가장한 요원이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방식으로 △수신 △맞이 △상담 △마무리 단계 등의 항목에 대해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28개 부서 직원의 28%를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 민원응대 친절도를 두차례 평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을 반갑게 맞이해야만 관공서 문턱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청 전 직원들이 친절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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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