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드코로나 성큼…해외 입국자 방역규제도 풀듯
2022.12.08 18:22
수정 : 2022.12.08 18:22기사원문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 단축, 중국행 항공편 승객 핵산(PCR) 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 등 입국 정책 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국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정책의 조정과 결합해 국경 간 인적교류와 원거리 예방 통제를 편리하게 하는 새로운 조치를 연구하고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해외 입국자에게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 방역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 중국 국무부가 전날 10가지 방역 완화 조치에 무증상·경증 환자의 자가격리 허용을 포함한 만큼 시설격리 전체를 자가격리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내 방역 정책과 맞춘다면 핵산검사도 면제될 수 있다. 국무부는 지역 간 이동자에 대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 및 건강 코드 검사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았었다.
jjw@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