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프로골프단, 소방관 위해 1000만원 기부
2022.12.20 14:37
수정 : 2022.12.20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그룹은 20일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선수들과 함께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소방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측은 이 기부금을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사업 및 화재 취약계층 화재 대응 장비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웹케시그룹 김홍기 부회장과 골프단 소속 김태훈, 전성현, 이원준 선수 및 한국소방복지재단 황지연 이사장이 참석해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진행했다.
김태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뻤는데, 의미 있는 곳에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골프단 선수들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에서 3위를 기록, 상금 1000만원 전액에 대해 기부 의사를 밝힌바 있다.
김홍기 부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애쓰시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