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월드비전 봉사자,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22.12.21 08:45   수정 : 2022.12.21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봉사자 최병길씨(68)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개인∙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 봉사자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17년 1개월 동안 매주 1회 월드비전을 방문해 서신과 관련된 사무 봉사에 지속적으로 헌신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후원자와 등록아동 서신에 바코드 스티커 부착, 우편봉투 제작, 우편물 분류 등 후원자의 후원경험 증대와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서신 교류에 필수적인 작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봉사자는 1992년부터 30년 2개월 동안 월드비전의 후원자로서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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