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전기차 충전한다

      2023.01.04 14:08   수정 : 2023.01.04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중앙제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최첨단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인다. 특히 350㎾급 초급속 충전기는 태양광과 연계가 가능하다.

4일 중앙제어에 따르면,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지난해 8월 론칭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UL 인증을 진행중이다.

350㎾급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100㎾ 급속, 30㎾ 중급속, 7㎾·11㎾ 완속 등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파워 쉐어링과 플러그 앤 차지, 태양광과 연계가 가능하고, 제품의 외형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한 원격으로 손쉽게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충전기 고장진단 기능을 추가해 해외시장 대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편, 중앙제어는 올해까지 CES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전시 부스는 테크 이스트 센트럴홀에 위치해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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