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9106명…전주 대비 4000여명 줄어 (종합)

      2023.01.09 11:11   수정 : 2023.01.09 11: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2만7660명 줄어든 1만9106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8997명, 해외 109명 총 1만9106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2만7660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2만2735명 대비 3629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3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0~6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620명→623명→571명→548명→544명→526명으로 600명대에서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6명 늘어난 5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35명이 추가돼 누적 3만2625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간(1월 3일~9일) 총 353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5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82명으로 전체의 90.6%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3명으로 전체의 94.3%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9%, 보유병상은 1547개, 가용병상은 930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4.4%,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183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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