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19일 평창서 기념행사

      2023.01.12 16:02   수정 : 2023.01.12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G-1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평창에서 열린다. 이날 마스코트 등 상징물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12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1년을 앞둔 오는 19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G-1년 기념행사와 상징물 공개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번에 공개되는 대회 마스코트와 주제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으며 마스코트의 경우 모두 601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전문가들과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모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수정과 보완을 거쳐 대회 공식 마스코트와 주제가로 완성됐다.


19일 열리는 G-1년 행사에는 마스코트 공모전 수상자인 박수연 씨(대학생)와 주제가 공모전 수상자인 김근학 씨(대학생) 뿐 아니라 국내외 청소년 60여 명이 함께 마스코트, 주제가, 안무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레전드 올림피언'인 김연아 홍보대사가 참석해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김연아와 함께할 새로운 홍보대사로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동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초 비걸 국가대표’ 김예리를 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윈터코리아 페스티벌데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체험, 23-24 한국방문의 해 홍보, K-POP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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