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3장 한 곳에서 나왔다...한사람이면 당첨금 70억

      2023.01.30 07:00   수정 : 2023.01.30 06: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 1등 당첨자 3명이 한번에 나왔다. 3게임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골랐는데, 당첨자가 한 사람일 경우 70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052회 로또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당첨금은 23억4168만원이다. 1등 당첨금이 20억원을 넘긴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등 당첨 번호는 5, 17, 26, 27, 35, 38이다. 1등에 당첨된 11게임 가운데 5게임은 자동, 5게임은 수동, 1게임은 반자동이다.



수동으로 번호를 고른 1등 3게임은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의 한 복권판매소에서 나왔다.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총 70억2504만원이다.

광주 서구 상무대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도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전체 1등 당첨자 가운데 30% 이상이 광주에서 나온 셈이다.
이밖에 서울 강북구 수유대로, 영등포구 영중로, 인천 계양구 아나지로, 대전 동구, 부산 서구와 수영구 과정로, 경남 진주 도동로 등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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