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 출범..활동 개시
2023.02.03 08:43
수정 : 2023.02.03 08: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교도소(소장 최진규)는 교정시설 내 범죄 엄정 대응을 위해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를 공식 출범시켜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의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는 법무부 교정본부가 특별사법경찰권의 적극 행사를 통한 수용질서 확립을 위해 내놓은 '교정경찰대' 구성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는 특별사법경찰대장(보안교감 임홍택)과 수사팀·정보팀으로 구성됐다.
부산교도소 교정시설 내 생기는 각종 사고와 수용자의 진정·청원에 대한 조사 및 수사를 맡게 되는 특별사법경찰대는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절차를 거쳐 엄정한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 소장은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 운영을 통해 교정기관 내 발생 범죄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정시설 내 범죄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