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지역 돌며 현안 점검 '동물보호센터·경전철 차량기지' 방문

      2023.02.06 18:24   수정 : 2023.02.06 1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와 용인경전철 차량기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 곳곳에 놓인 현안들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 시장은 역북동과 삼가동에 위치한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시민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사무동과 동물들을 보호 중인 보호동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근 2년간 용인동물보호센터 안락사 비율이 각각 4.9%(2021)와 6%(2022)로,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인 약 22%보다 낮은 수치라는 점을 보고를 눈 여겨 살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SNS 등을 통해 보호 중인 유기 동물의 모습을 보고,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 동물의 안락사를 대신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용인경전철 차량기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운영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차량기지 내 정비 공간에서 운영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정기 점검 빈도, 정비 시설 내 환기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어 관제센터로 이동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CCTV 운영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경전철이 이제는 용인시의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승객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승객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천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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