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김규선과 눈물의 상봉…"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워"
2023.03.02 19:25
수정 : 2023.03.02 19: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의식을 되찾고 딸 김규선과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주세영(한지완 분)이 정민자(오윤홍 분) 살해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설유경이 눈을 떴다.
설유경은 "널 두고 떠날 수 없었다, 의식은 없었지만, 네가 손도 닦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날 엄마라고 불러주는 목소리가 날 붙잡아 줬어"라며 "고마워, 날 엄마라고 불러줘서"라고 울었다.
이어 설유경은 병실에 도착한 주범석(선우재덕 분)에게 "마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주범석은 "당신 잘못 하나도 없다"라며 설유경을 달랬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