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포키’서 WBC 생중계… "광고없이 시청"

LG유플러스가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통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생중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 2022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대회 생중계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스포키는 오는 8~21일까지 열리는 WBC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포키에는 '2023 WBC' 카테고리가 신설된다. WBC관에서는 경기 일정과 대진표,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없이 시청 가능하며 광고도 없다.

스포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다.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배구 등 종목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2월 말 누적 이용자 수 830만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WBC 중계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을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스포키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 일정에 맞춰 시범 경기와 정규 시즌 생중계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개인맞춤형 게임 알람 설정 △응원 구단 선택 △인공지능(AI) 승부예측 등 기능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