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집들이 시작

      2023.03.06 18:17   수정 : 2023.03.06 18:35기사원문
한양이 공급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사진)가 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전라 순천시 용당동에 위치한 해당단지는 한양이 순천에 첫 공급한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다. 14개동 지하 2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산을 품은 숲세권 대단지다.



이날 한양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수한 상품성에 다양한 편의시스템도 갖췄다"며 "원활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의 경우 순천 아파트 최초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삼산풍경'을 콘셉트로 단지 뒤편에 위치한 삼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 및 시공했다. 단지 중심부 이동 동선을 따라 삼산이수를 재해석한 석가산과 연못, 약 1.4㎞의 순환로, 다채로운 특화정원 등을 배치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2개층(지하 1~2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공간에는 피트니스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지상에는 카페와 연결된 작은도서관과 부모와 아이를 위한 키즈스테이션 등이 설치됐고,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도 예정돼 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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