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진 26개 공공건축사업 '순항'

      2023.03.14 09:09   수정 : 2023.03.14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남미술관 등 올해 26개 공공건축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1524억 원을 투입해 충남미술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소방복합시설, 충남스포츠센터 등 2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공공건축물은 모두 8개로 △당진합덕119안전센터 증축 △아산 제설전진기지 신축 △대천항 관공선 통합 사무실 △수산종자연구센터 △공주소방서 다목적 훈련탑 △공주소방서 비상대기소 증축 △청양119 구조구급센터 증축 △충남스포츠센터이다.



새로운 사업은 △광역 해양자원순환센터 △여성가족플라자 △충남예술의전당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축산기술 전문교육관 △충남연구원 태양광 발전시설 6건을 추진한다.

나머지 12건은 계속사업으로 충남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충남장애인가족 힐링센터, 통일플러스센터 등은 설계 용역 진행 및 설계공모절차를 밟고 있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올해 공공 건축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건설산업 디지털화 전환 △탄소중립 건축물 건립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구현을 3대 추진 목표로 정했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참여와 설계 구현을 위한 설계자 시공 참여 등을 적극 실천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최동석 충남도 건설본부장은 “품질 높은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공사감독관 등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식동아리 운영, 전문가 참여 민관합동 연찬회를 통해 각 건축물 특성에 맞는 공공건축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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