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자이 청약가점 최고 75점·최저 63점

      2023.03.14 10:52   수정 : 2023.03.14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청약 당첨의 가점 최고점은 75점, 최저점은 63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당첨 최고점은 75점으로 전용면적 84㎡B형에서 나왔다. 청약 가점은 84점 만점이다.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을 따져 점수를 산출한다.

59㎡C의 최고 가점이 74점으로 그 다음으로 높았고, 59㎡A(72점), 84㎡C(71점), 59㎡B(70점) 등도 모두 최고 가점이 70점을 넘었다.
84㎡A는 최고 가점이 69점이었다.

최저 가점은 63점으로 84㎡C형에서 나왔다. 63점은 3인 가족 기준으로 거의 만점 수준이다.

평균 당첨자 가점은 6개 주택형 모두 66점을 넘었다. 전체 평균 가점은 68.40점이었다.

84㎡B 평균 가점이 69.75점으로 가장 높았고, 59㎡A가 69.63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부양가족 4명 이상 무주택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청약가점인 69점을 웃도는 수준이다.

평균 가점이 가장 낮은 84㎡C도 66.38점에 달했다.

이 단지는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478명이 지원해 19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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