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백진희→'대세' 차주영 출격…'진짜가 나타났다' 첫방 D-1 관전포인트
2023.03.24 17:49
수정 : 2023.03.24 17: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가 주말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진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가운데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과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강의 계의 슈퍼루키 국어 영역 전문 강사이자 예상치 못하게 미혼모가 된 오연두(백진희 분)와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안재현 분)이 만나 아기 '진짜'를 담보로 하여금 펼쳐지는 계약 로맨스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타강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오연두는 전 남자친구와 이별 뒤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상한 악연으로 만난 공태경과 얽히고설키게 되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극의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진짜'를 둘러싼 이들은 '진짜'로 인해 인생이 크게 변화하는데,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인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주변 현실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각 세대, 성별의 가치관과 딜레마를 통해 이 시대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가감 없는 현실을 비중 있게 다룬다. '진짜'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두 가족, 오연두와 공태경 가족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인물들이 임신, 출산, 육아 등 각기 다른 현실 공감 스토리와 맞닥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어 각 세대별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문제를 해결하는지도 볼거리다. 또한 극 중 '올드스쿨'이라는 배경 앞에서 인생 2막을 간절히 원하는 5060세대의 모습도 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등 탄탄한 주연 배우 라인업은 첫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백진희와 안재현은 각각 5년, 4년여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고, 이들은 각각 선보일 색다른 연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핫한 배우 차주영과 정의제가 합류해 주연 4인방으로서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작품에 무게를 더해줄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 류진, 최대철, 윤주희 등 베테랑 배우들까지 더해져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 배우들은 캐릭터와 완벽 동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이날 오후 8시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