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을 나만의 온도로..테팔 ‘무선주전자 카페 컨트롤’ 기능은?
2023.03.29 09:14
수정 : 2023.03.29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테팔이 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에 맞춰 바리스타처럼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무선주전자 카페 컨트롤’을 출시했다.
29일 테팔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선주전자 카페 컨트롤은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일정하게 물줄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물이 나오는 노즐을 연구해 최적의 너비와 각도를 찾아 설계한 핸드드립 전문 포트다. 드립커피를 내릴 때 중요한 요소인 물의 양과 온도, 방향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8단계의 온도 조절 기능으로 커피나 차 등 사용자 필요에 맞게 물을 준비할 수 있다. 40℃부터 60℃, 70℃, 80℃, 85℃, 90℃, 95℃, 100℃ 까지 조절이 가능해 드립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 백차, 레몬수 등 각각의 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를 내리는 데 적합한 80~95℃ 구간은 5℃ 단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100℃까지 한 번에 끓일 수 있는 터치식 디지털 버튼 패널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40℃~95℃까지 원하는 온도에 맞춰 60분 간 보온할 수 있어 재가열의 번거로움 없이 마지막 잔까지 음료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안정적인 인체공학적 핸들 구조로 초보자도 쉽게 드립커피의 물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외부에 물의 수위를 볼 수 있는 창이 있어 남은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고 분리 가능한 뚜껑으로 내부까지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 본체 내부는 환경 호르몬과 부식 걱정 없는 통 스테인리스 소재로, 손잡이와 뚜껑은 열을 차단해주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안전성을 높였다.
테팔 담당자는 “한국 성인 기준 평균 커피 소비량은 2019년 기준, 353잔으로 세계 평균인 132잔의 약 3배에 달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한 온도와 물 조절이 가능한 ‘테팔 무선주전자 카페 컨트롤’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