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과학 체험하는 과학축전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제56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인천어린이과학관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학축전은 다양한 과학체험 문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난 과학 세상을 즐기며 과학적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협동 프로그램인 ‘가족챌린지’, 과학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맨을 찾아라’,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신나는 과학실험’, 증강현실을 이용한 ‘AR사진’, ‘피에로 풍선아트’, ‘과학체험부스 4종’(오르골 만들기, 고무동력 쥐돌이, Go-Car, 축구공 속력 측정) 등이 운영된다.

가족챌린지와 과학체험부스 4종 및 과학동행버스는 현장에서 회차별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방 탈출 과학 미션 게임 과학동행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실에서는 ‘모든 사물의 역사Ⅲ(학교) 특별전’이 운영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관람시간 내 주말 현장 체험프로그램인 유아미술과학(2층)과 과학체험전(3층), 4D프레임수리과학(3층) 3종을 유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으로 가져가서 체험도 가능하다.

당일 상설 전시관과 주차장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운영되고 상설 전시관 예약은 4월 8일부터 인천어린이과학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미래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