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 17일 도서관 자료구입비 증액 방안 국회 토론회
2023.04.11 16:19
수정 : 2023.04.11 16: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서관의 자료구입비 적정성과 증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1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함께 '도서관 자료 구입비 증액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연다. 지난해 책과사회연구소가 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한 ‘도서관 자료구입비 적정성 산출 밎 증액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자와 함께 더 나은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도서관이 2005년 514곳에서 2021년 1208곳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자료구입비 증액의 합리적 논의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진인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와 표순희 숭의여대 교수가 발표를 맡고, 김기영 교수(연세대), 윤세민 교수(경인여대), 오지은 관장(서울도서관), 이승우 실장(도서출판 길) 등 학계, 도서관계, 출판계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